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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베일 벗었다…MCU 첫 여성 솔로 무비 출격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장 예고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됐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MCU 사상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그의 등장이 예고돼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기대를 모은다.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의 내레이션과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는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 강력함, 차가운 표정에서 신비로운 매력이 전해진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캡틴 마블'은 내년 3월8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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