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진짜사나이300'이 혼돈의 유격훈련에 나섰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3사관학교를 거쳐 이후에는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산유격장에 집결한 사관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오윤아, 매튜 다우마 등 줄을 맞춰 선 사관생도들의 절도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유격대장에게 경례를 하는 모습에서는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에는 빨간 모자 조교가 등장, 사관생도들이 유격훈련의 첫 관문인 유격체조에 돌입했다는 사실을 가늠케 한다. 이번 '진짜사나이300'에서는 유격훈련 신생아들의 고군분투기가 제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사관생도들은 대부분이 처음으로 유격훈련에 임하는 상태였고, 서툴지만 의지로 이 과정을 헤쳐나가야 했다.
특히 이번 유격체조 열외에 당첨된 이들은 빨간 모자 조교의 특훈을 받고 돌아와 다시 유격체조에 돌입하고, 또 다시 이를 무한 반복하는 네버엔딩 반복 훈련이 절정을 이룰 예정.
에이스로 꼽히는 강지환이 열외에 당첨돼 사관생도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특훈을 받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오윤아가 모자를 고쳐 쓰는 모습이 현장에서의 고된 훈련 강도를 예고했다. 유격체조 맨 앞자리에 당첨된 매튜 다우마도 열외에 당첨돼 포효하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특히 눈물, 콧물 쏙 빼게 만드는 공포의 유격체조에서 첫 위기를 맞은 사관생도들은 포기 하고 싶은 순간에도 서로를 챙기고 의지하는 등 뜨거운 동기애를 보여줬다는 후문.
'진짜사나이300'은 이날 밤 9시5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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