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는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류 확산 등 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방탄소년단(7명)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며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자가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유엔 연설과 빌보드차트 1위 등 K팝 '최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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