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바이브 류재현이 같은 소속사인 가수 벤의 히트곡 '열애중'을 윤민수가 탐냈었다고 밝혔다.
바이브는 10일 오후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트호텔에서 정규 8집 '어바웃 미(ABOUT M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류재현은 "벤의 '열애중'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가 작업했는데 윤민수가 탐냈던 곡이다. 그래서 윤민수가 잠시 미국에 갔을 때 벤을 불러 불러달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저희가 이번에 컴백하는데 벤에게서 응원이 없었다. 요즘 역주행해서 거만해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이브의 정규 8집 '어바웃 미'는 바이브가 자신들의 사랑, 이별, 추억, 그리움 등 사랑이 불러우는 감정을 음악에 담아 이야기하며 음악을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가진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는 바이브의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서 민연재가 탄생시킨 노래로 확신 없는 사랑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이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곡이다. 윤민수의 폭발적인 보컬과 담담한 감정선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류재현의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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