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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인선수 교육 진행…이대은 "팀에 들어온 실감 나"


캘리그라피 선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KT 위즈가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11일(목)과 12일(금) 이틀간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2019 kt wiz 신인 선수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1차 지명 받은 전용주와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이대은을 비롯해 총 11명의 선수와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팀 일원으로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단의 육성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올바른 소셜 미디어(SNS) 활용법 등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인식시켰다. 특히 KT 멘탈 닥터를 맡고 있는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수별 심리 분석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지풍 트레이닝코치가 프로야구 선수의 트레이닝 주안점을 설명했다.

신인 선수들은 교육을 마치고 12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로 이동, 김진욱 감독과 선수단, 유태열 사장을 비롯한 구단 직원들과도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어 KT-넥센 경기를 관전하는 홈 팬들 앞에서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 구단 캘리그라피 동호회에서는 선수별로 좌우명이 담긴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물해 입단의 의미를 간직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대은은 "구단에서 준비한 첫 행사에 참가하니 이제 팀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첫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수원=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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