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김동욱X김재욱, 치명적 브로케미…"시너지 최고"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동욱과 김재욱이 브로케미를 발산했다.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현장에서도 꿀케미가 넘치는 김동욱과 김재욱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반환점을 돈 '손 the guest'의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은 박일도 추적의 고삐를 당기며 숨 가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강길영은 수소문 끝에 최초의 박일도 빙의자 이철용의 아들 이상철로부터 귀신이 되기 전 박일도를 본 적 있다는 증언을 얻었다. 최신부(윤종석 분)가 박일도가 아닌 하급령에 빙의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박일도의 행방이 안갯속에 빠진 가운데 윤화평의 아버지 윤근호(유승목 분)가 손에 빙의돼 윤화평을 위협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와 공포 분위기 속에,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과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의 호흡이 극의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 불 같은 윤화평과 얼음 같은 최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이. 목숨을 걸고 정서윤(허율 분) 구마의식을 진행하다 상처 입은 최윤에게 부적을 챙겨주는 윤화평, 다시 만난 아버지가 자신을 외면하자 씁쓸함을 토해내는 윤화평을 무심하지만 따뜻하게 살피던 최윤의 모습은 끈끈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훈훈한 시너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빛만 봐도 절로 웃음이 터지는 김동욱과 김재욱의 화기애애한 에너지가 미소를 자아내는 것.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다. 촬영 직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시선을 모은다. 설렘을 자극하는 꽃미소부터 뜨거운 에너지까지,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호흡의 비결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작진은 "김동욱과 김재욱의 시너지는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베일에 싸여있던 박일도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김동욱과 김재욱의 브로케미도 더욱 끈끈해진다. 한층 강력해질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