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홍기가 군 입대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홍기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두 앤 두(DO n D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홍기는 "3년 만의 솔로 앨범을 갖고 나오게 됐다. 너무 떨고 있다"라고 솔로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 년 넘게 쉬지도 못하고, 방송도 오랜만에 많이 하고 앨범 활동도 했다. 데뷔 이후 이렇게 바빴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스물아홉인 이홍기는 군 입대 계획도 밝혔다.
이홍기는 "동반입대를 하고 싶었는데 막내가 결혼을 해서 아기가 태어나는 바람에, 아빠가 군대를 가면 아기가 조금 서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형들이 먼저 같이 가고, 길지 않은 텀을 두고 동생들이 같이 간다. 공백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형들이 곡을 만들어놓고 동생들이 합류하는 방향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홍기의 새 앨범 타이틀명 '두 앤 두'는 '하고 또 한다'는 의미로, 늘 어딘가에 구속 받지 않고 도전하는 이홍기의 여유로운 삶의 자세 그 자체를 담았다.
퓨처팝 스타일의 신곡 '쿠키스(COOKIES) (Feat. 정일훈 of 비투비)'는 늘 영화 같은 삶을 꿈꾸고, 그런 삶을 이뤄가고 있는 이홍기 스스로가 생각하는 인생의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홍기는 '쿠키스'를 통해 데뷔 첫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홍기는 이날 오후 신곡 '두 앤 두'를 발매하며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엔플라잉의 이승협이 랩 피처링으로 출연해 이홍기의 컴백 무대를 함께 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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