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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19일 기자회견 "폭행 피해 증언"


법률대리인 측 "폭행 피해 증언 및 관련 증거 제시할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가 폭행에 대해 직접 밝힌다.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의 법률대리인 남강 측은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가 19일 오전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폭행 피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일부가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A씨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하고,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은 이를 교사 내지 묵인, 방조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일부 멤버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회견에는 멤버 B군이 직접 참석해 폭행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관련 증거도 제시할 예정이다. 취재진 질문에도 답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약 1년 4개월 전 더 이스트라이트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을 지도·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했고, 이후 멤버들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프로듀서는 회사에 사의를 표명해 수리한 상태라고 전했으며,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의 폭행 방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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