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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장정석 넥센 감독 "1차전, 역시나 중요하죠"


와일드카드 1차전과 라인업 동일 임병욱·김민성만 타순 맞바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특히나 포스트시즌과 같은 단기전은 더 그렇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은 넥센 히어로즈도 그렇다.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서는 장정석 넥센 감독은 "1차전이 아무래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원정 2연전에서는 1승 1패가 목표"라며 "그래도 1차전에서 꼭 이기고 싶다. 1차전 결과가 전체 시리즈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넥센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임병욱과 김민성이 와일카드 결정전과 비교해 타순을 맞바꿨다. 임병욱이 6번, 김민성이 7번 타순에 각각 자리한다.

장 감독은 "KIA와 경기는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 양현종이라 우타자들을 모아 배치했다"며 "그래서 오늘 1차전은 두 선수만 타순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 감독은 "우리 선수들도 와일드카드 1차전 초반 몸이 경직되고 긴장한 것 같더라"며 "한화 선수들도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아무래도 초반에 조금은 긴장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은 그런 면에서는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KIA와 한 경기를 치르며 어느 정도는 긴장을 극복했다. 그래서 더 1차전 승리가 필요하고 좋은 결과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대전=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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