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마치고 귀국했다. 국내 첫 일정은 문화훈장 수여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방탄소년단을 마중하기 위해 나온 팬들 뿐 아니라 시민들도 대거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했다.
방탄소년단은 휴식 없이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
방탄소년단은 한류 및 한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자가 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북미,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또 유엔 연설과 빌보드차트 1위 등 K팝 '최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200' 2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한 뒤 8위, 15위, 19위, 25위, 24위, 31위, 27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8주 연속 순위권 상단에 위치했다. 특히 이번 주 순위는 지난 주 대비 4단계 상승한 역주행 기록을 썼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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