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송재림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로 매력 발산에 나선다.
24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측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 옥탑방 최군으로 변신한 송재림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만찢' 라인업을 완성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송재림이 연기할 최군 역은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일명 '닥터 최'라 불리는 최군은 이름도 하는 일도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남자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동네 오지라퍼 백수(?) 형 같지만, 모델 뺨치는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반전의 훈남이기도 하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재림은 능청스러움과 훈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솔과 선결 사이에서 설렘을 증폭시키는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꿀잼 지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김유정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유 영혼의 '동네 백수 형'으로 완벽 변신했다. 최군의 필수템인 컬러풀한 추리닝과 삼선 슬리퍼를 장착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송재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만화책을 끼고 옥상 선베드에 누워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에선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제작진은 "송재림 특유의 해맑은 매력과 어른스러운 면모가 최군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며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최군은 참신한 재미와 설렘을 증폭하는 꿀잼포인트. 송재림이 탄생시킬 새로운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 윤균상과 송재림이 선보일 극명한 온도 차의 매력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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