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기은세, 반전 토크+좌충우돌 요리 A/S…매력↑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기은세가 '해투4'에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영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기은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해투' 출연 후일담을 공개하며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방송 이후에 이틀 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하자 기은세는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기은세의 반전 있는 대답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일갈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유재석은 "그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밝혔다. 명예 회복에 나선 기은세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해 '전복 바게뜨'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요리하랴, MC들의 질문에 대답하랴 분주한 기은세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음식에 호평이 쏟아져 기은세는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한편 '해투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