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X김민영X채서진 '커피야, 부탁해', 12월1일 첫 선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가 채널A에 편성돼 오는 12월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15일 채널A는 주말특별기획으로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 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를 편성했다고 알렸다. 오는 12월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열두밤' 후속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여성, 사랑 따윈 믿지 않는 남성 웹툰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전제작으로 지난 가을 촬영을 종료했으며 올겨울, 마법 같은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날 최상의 준비를 마쳤다.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 용준형과 배우 김민영, 채서진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용준형은 훈남 웹툰 작가 임현우 역을 맡았다. 뛰어난 실력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물론 웹툰 상에서는 누구보다 연애 고수이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믿지 않는 인물이다. Mnet 드라마 '몬스타'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활동에 재시동을 건다.

김민영이 맡은 캐릭터 이슬비는 임현우의 문하생으로서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했지만 늘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완벽한 미녀로 변신, 사랑과 꿈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된다. 이슬비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하는 인물인 오고운은 채서진이 맡는다. 어떠한 커피를 마시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지만 따뜻한 내면은 그대로라는 특징이 있다.

'커피야, 부탁해'에는 세 배우 외에도 이태리, 길은혜, 류혜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