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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tvN 연말 흥행 계보 잇나


현빈X박신혜 복귀작…12월 1일 첫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현빈과 박신혜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tvN에 화려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을까.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이 매해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한 tvN의 연말 흥행 계보를 이어간다.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불태웠던 tvN의 연말 드라마에는 공통점이 있다. 몰입도 높은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2018년 12월, 송재정 작가와 안길호 감독, 그리고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특급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1일 첫방송 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국내 드라마 최초로 AR게임을 소재를 활용해 방송가 안팎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송재정 작가만의 특별한 상상력으로 쌓아 올린 세계관에 매회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서스펜스와 주인공들의 마법 같은 로맨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비밀의 숲'에서 치밀한 연출의 힘이 무엇인지 증명했던 안길호 감독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도 탁월한 연출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AR 게임이라는 소재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조차도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안길호 감독이 치밀하게 영상을 구현했다. CG 작업 역시 완벽을 기하기 위해 첫 방송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진 현빈과 박신혜를 비롯해, 박훈, 김의성, 김용림, 찬열(EXO), 이승준, 민진웅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어우러져, 2018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나인룸' 후속으로 12월 1일 밤 9시 tvN에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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