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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박보검 케미 어떨까…첫방 '남자친구'에 쏠린 관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수목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시청자들의 심장 두근거림을 더해줄 '남자친구'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송혜교-박보검, 특급 만남

'남자친구'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이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순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송혜교-박보검은 매 작품마다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 배우들. 이에 두 사람이 만나 발산할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타인에 의해 짜여진 인생을 살아온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으로 분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반면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온 남자 김진혁 역을 맡아, 청포도 같은 상큼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더욱이 수현과 진혁은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아온 인물들이기에, 극중 서로로 인해 점차 변해갈 송혜교와 박보검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섬세함X세련미 더해진 감각적 영상미(feat. 쿠바)

'남자친구'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박신우 감독의 연출이다.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야왕', '유령' 등에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이 정통 멜로 '남자친구'로 돌아왔다. 박신우 감독은 성 안에 갇혀 있는 수현과, 그에게 용기 있게 손을 내민 진혁의 로맨스에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설렘을 더할 예정.

국내 드라마 최초로 선보이는 쿠바라는 배경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쿠바는 빈티지한 공간들과 화려한 색감, 아날로그 감성들이 공존해 있는 나라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는 곳. 그런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여자 수현과 남자 진혁의 모습이 어떻게 연출될 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랜만에 찾아온 정통 감성멜로

'남자친구'는 정통 감성멜로를 내세우고 있다. 낭만적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쿵' 저격에 나선다.

'남자친구'는 촘촘한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이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며 공감하고, 로망을 충족시켜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낯선 여행지에서의 우연한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수현과 진혁의 따뜻하고 설레는 감정을 담아낸다.

'남자친구'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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