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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의 발견 '옥란면옥',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KBS 2TV 추석특집극 '옥란면옥'(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오형제)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지난 추석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수작으로 호평받은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 달재(신구 분)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 분)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옥란면옥'이 2018년 9월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평양냉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북화해의 메시지와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 현안을 유쾌하게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8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정현 PD는 "어두울 수도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주신 조용 작가님과 좋은 연기 보여주신 배우들, 함께 고생하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란면옥' 이외에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태에서 온 편지, 국가는 왜 날 버렸나?', KBS 1라디오 '구룡포 시가 되다' 2부작, JTBC '서울 평양, 두 도시 이야기', KBS 제주1TV 제주어 미니시리즈 '어멍의 바당', 전주 MBC 신개념 판소리 합숙소 '산소리' 등 총 6개의 작품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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