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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대표·신입사원으로 만남 '당혹 눈빛'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운명적인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측은 29일 2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마주한 수현(송혜교 분)-진혁(박보검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남자친구' 1회에는 낯선 여행지 쿠바에서 우연히 만난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말레콘 비치의 석양을 보기 위해 홀로 호텔을 나선 수현. 위태로워 보이는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진혁. 꿈처럼 달콤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진혁이 동화호텔의 대표가 수현임을 알게 되는 동시에 동화호텔 합격 소식이 그려져 향후 이들의 만남을 예고했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1회에서는 한 여름 밤의 꿈 같았던 수현과 진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면, 오늘(29일) 방송될 2회부터는 현실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현실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수현과 진혁의 만남과 이후 벌어질 변화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자친구' 2회는 29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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