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주 흥행 1위에 등극했다.
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집)은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주말관객수 106만9천137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57만1천249명을 동원했다.
지난 11월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150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치고 단숨에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를 기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영화는 주말관객수 80만4천268명, 누적관객수 604만6천916명을 나타냈다.
'성난황소'는 주말관객수 22만4천51명, 누적관객수 145만1천449명을 모으며 3위다. '후드'는 13만7천503명, 누적관객수 22만7천238명을 끌어모으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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