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벤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8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악성 네티즌들의 각종 악플로 인해 벤과 팬들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각종 악플로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다.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는 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이 유포됐다. 특히 지난 7일 벤이 발표한 노래 '180도'가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열흘 가량 1위를 차지하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벤은 2010년 보컬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5월 첫 솔로 정규앨범 '레시피'를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열애중'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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