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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먹방에 母 "어째야쓰까"…최고시청률 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정식 식구가 된 '홍자매' 홍진영-홍선영이 첫 고정 출연부터 시청률 역사를 썼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4.9%, 최고 시청률 28.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2049 타깃 시청률도 10.9%로 국내 최고 예능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미운우리새끼'는지난주 25%로 자체 최고 평균 시청률의 기록을 깬 데 이어 이번 주에는 분당 최고가 28.6%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홍선영에 이어 홍자매의 어머니가 母벤져스로 새롭게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홍자매 어머니는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이내 딸들의 민낯에 "환장하겄네" "어째야쓰까"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한숨을 내뱉어 친근함을 안겨주었다.

흥 넘치는 홍자매는 이날 군침을 자극한 시장 먹방으로 어머니의 애를 태웠다. 광장시장을 찾은 홍자매는 떡볶이에 이어 녹두전, 고기 완자전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예능계 먹방 자매 신드롬을 예고했다.

홍선영은 이날도 어김없이 어묵엔 매운 소스를, 녹두전은 비닐장갑을 끼고 양파와 김치를 얹어서 한입에 먹는 그녀만의 '먹방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식욕 없다고 하지 않았냐?"는 홍진영의 말에 홍선영은 "녹두가 입맛을 돋워" "내가 먹는 모든 음식엔 녹두가 들어있나?"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홍선영은 아이스크림 한 통을 들고 안마의자로 향했다. 이를 본 홍진영은 "언니! 앉지 마!"라고 저지했으나 홍선영은 "안마의자가 고장 난 것 같다"며 은근슬쩍 안마의자 안착에 성공했다. 이 장면은 분당 28.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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