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어김 없이 케빈이 찾아온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은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보다 정규방송에 집중했다. 다만 케이블채널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이 편성됐다.
MBC는 오전 9시 성탄절 특선만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을 방송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몰이를 했던 인기 극장판 만화다.
KBS 1TV는 오후 12시 10분 부터 성지루와 전미선 주연의 '내게 남은 사랑을'을 편성했고, KBS 2TV는 밤 11시 10분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방송한다.
OCN과 수퍼액션 등 케이블채널은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를 대거 편성했다.
OCN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신비한 동물사전'이 방송되며, 오후 1시부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 '나홀로 집에' 1~3을 연속 방송한다. 오후 7시에는 '모아나', 밤 10시 '신과함께-죄와 벌'이 연달아 방송된다.
수퍼액션 채널에서는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편성됐다. 오후 12시 20분 판타지 액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방송된다. 오후 5시부터는 '크리스'와 '토마스'가 함께하는 특집으로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설국열차', 토마스 생스터 주연의 '러브 액츄얼리'가 연속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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