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019년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3-0 승리를 배달한 손흥민(27)이 최고 평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시티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해내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48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47점)를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가 됐다.
손흥민은 시즌 11호이자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또 시즌 6호이자 리그 5호 도움을 기록, 2019년 첫 경기에서 화려하게 출발했다.
영국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골잡이 해리 케인(8.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양 팀을 합쳐도 역시 두 번째로 높았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0점이었다.
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에게 8점을 부여했다. 케인, 에릭센, 무사 시소코와 함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영국 종합 신문 데일리 메일은 7.5점을 부여했다. 에릭센, 시소코(이상 8점) 다음으로 높았다. 고평점이 어색하지 않았던 손흥민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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