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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손흥민, 英 매체 선정 12월 '베스트 11'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2월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영국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12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로 선정했다.

에당 아자르(첼시)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두 정상급 공격수가 투톱에 배치된 가운데 손흥민, 안데르 에레라·폴 포그바·마커스 래시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드에 자리했다.

수비수에는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시티)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파비안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뤼카 디뉴(에버턴)가 배치됐다. 골키퍼에는 닐 에더리지(카디프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2월 한 달간 컵대회 포함 7골 3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가운데 리그에서만 6골 3도움을 기록,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두 차례 EPL 이달의 선수로 꼽힌 그는 12월의 활약으로 개인 통산 3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카디프시티와의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12월의 활약이 새해벽두에도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트랜미어와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전력차가 많이 나는 경기여서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은 이번에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교체 출전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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