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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나봄' 엄지원X이유리, 영혼 아닌 몸 체인지…강렬 연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이유리가 색다른 체인지 장르를 예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측이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에서는 집안일을 하고 있는 엄지원과 정리되지 않은 방에서 양치질을 하는 이유리가 차례로 등장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기자 출신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인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서로 바뀌면서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영혼이 아닌 몸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봄이 오나 봄' 1차 티저 예고편은 이유리와 엄지원이 서로를 보며 소리지르는 장면으로 시작됐으며 엄지원은 러블리한 모습으로 다림질을 하고 옷을 정리하는 등 깔끔한 이봄의 성격을 보여주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장면에서 시크하고 무뚝뚝한 말투로 가족을 대했고 깔끔한 성격의 이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어질러진 주방이 클로즈업되며 엄지원의 성격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이유리는 지저분하고 정돈되지 않은 방에서 일어나 양치를 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지저분한 자신의 집이 불결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려 엄지원과 몸이 체인지 되었다는 추측을 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1차 티저 예고편 속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은 1인 2역으로 상반된 성격의 인물을 그려내는 등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냈으며 두 사람이 보여줄 김보미와 이봄이라는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였다.

'봄이 오나 봄' 측은 "그 동안의 영혼 체인지 장르와 다르게 '봄이 오나 봄'은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유쾌하고 통쾌한 장면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현재 방영 중인 '붉은 달 푸른 해' 후속으로 오는 23일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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