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성남FC가 지난해 K리그1의 승격에 기여한 외국인 공격수 에델과 2019년에도 함께 간다.
성남은 6일 에델의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에델은 지난 2015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해 성남헤 합류했다. 활동량이 많은 남기일 감독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했고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28 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에델이 이미 K리그에서 검증됐다는 것이 성남의 판단이다. 지난해 리그 2위를 확정짓는 결승골로 팀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전북에서 뛰며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것이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델은 "올해도 성남과 함께 뛰어 정말 기쁘다. 전북에서도 K리그1 무대를 소화했었다. 리그 적응에는 자신 있다. 어느덧 K리그에서 5년차다. 1부리그에서 더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팀 동료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에서 재충전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 에델은 1월 시작하는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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