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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SNS 퀸의 위엄…멤버 전원 1천만↑ 팔로워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가 '유튜브 퀸'에 이어 '인스타그램 퀸'의 자리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양대 글로벌 플랫폼에서 잇따라 폭발적인 파급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지난 12일 오전 6억 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다시 썼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천742만명에 달한다.

블랙핑크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들은 4명 모두 팔로워수 1천만을 넘으면서 'SNS 핫스타'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6월 15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리사는 팔로워 1천323만 명으로 국내 여자 연예인 중 1위고, 제니 1187만, 로제 1016만, 지수 100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팀 계정의 팔로워 수도 압도적이다.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1천476만으로, 2위 그룹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도약한 블랙핑크는 아시아, 북미주, 유럽, 호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데뷔 첫 월드 투어를 대규모로 펼친다.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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