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출연진과 PD가 홍진영과 김고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 연출 이선영 황나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선영·황나혜 PD와 출연진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이특은 희망하는 초대 가수로 홍진영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녹화 전 제작진에 누가 나오는지 묻는다. 제가 의견을 냈던 것은 홍진영이다. 홍진영이 출연하면 또 다른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꼭 나와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황나혜 PD는 꼭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기사에서 보니 김고은 씨가 '너목보'를 좋아한다고 하신다더라"며 "꼭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국은 "차태현이 '너목보6'를 한다고 하니 빅딜을 하자고 하더라. 네가 '라디오스타'에 나오면 '너목보6'를 나오겠다고 하더라. '홍차'로 출연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너목보'는 지난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을 넘어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9개국에 판매되어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6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Mnet,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