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황재균이 반전 일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야구 선수 황재균이 출연했다. 황재균은 9년 전 한 예능에서 전현무를 만난 인연을 밝히며 "현무 형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황재균은 거구의 몸과 다른 반전 일상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황재균은 일어나 사과 하나로 식사를 대신 했고, 먹다가 부스러기를 흘리자 바로 물티슈로 닦았다.
출연진들은 "이렇게 깔끔한 남자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빨래도 각을 잡아 갰고, 집안은 깔끔 그 자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을 한쪽을 장식한 아기 신발. 그는 "신발을 좋아하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같이 신으려고 사놨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누구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황재균은 "솔로다. 이상형은 웃을 때 예쁜 여자"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식사 후 피아노를 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황재균은 자기 관리에 철처한 모습을 보이며 "내년에는 도루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그래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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