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기태영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 인컴퍼니는 "기태영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4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기태영은 극중 출판사 편집장이자 대표인 김우진 역을 맡았다. 김우진은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로 실리콘 밸리에서 승승장구해 온 뇌섹남이다.
기태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는 만큼 많이 설레고 떨린다. 따뜻한 가족 드라마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 '장밋빛 인생' '애정의 조건' 등을 연출한 김종창 감독과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사랑을 믿어요' '솔약국집 아들들'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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