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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대박 터졌다…韓영화 오랜 가뭄에 단비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극한직업'이 한방을 터뜨렸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주말 103만2천14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개봉 5일만에 누적 관객수 313만7천896명을 동원했다.

최근 이렇다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한국영화의 부진 속에 오랜만에 흥행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봉 첫주 300만을 돌파하며 역대 1월 개봉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쓴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등 뜨거운 입소문과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같은기간 8만1천41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8만1천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말모이'가 4위는 '내 안의 그놈', '주먹왕 랄프2'가 5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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