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극한직업'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은 문화의날인 지난 30일 56만4천22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45만7천818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1월 개봉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뺑반'은 개봉 첫날 누적관객수 25만3만64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의 신작이다.
3위는 개봉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3'로, 누적관객 12만4천498명을 동원했다. 4위는 '말모이', 5위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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