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혜빈이 칼을 품고 다닌 오지호에게 충격을 받았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이정상(전혜빈 분)이 이진상(오지호)이 칼을 품고 다니는 모습에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상은 이풍상(유준상 분)의 호출을 받고 오남매가 모두 모인 식사자리에서 이진상이 칼을 꺼내자 놀랐다.
이진상은 과거 자신을 도박판에 끌어들인 김미련(정동근 분)때문에 칼을 품고 다녔다. 이날 식사 도중 오남매의 갈등이 폭발하자 칼을 꺼내 테이블에 꽂았다.
이진상은 "왜 이렇게 우리 형제들 되는 일이 없어. 다 같이 죽자"고 소리쳤다. 이에 이외상(이창엽 분)이 수습을 했고, 이진상은 이외상을 따라 나갔다.
이정상은 이풍상에게 "정신병원 보내자. 사람 죽이겠다고 칼 품고 다니는 게 정상이야?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화상(이시영 분)은 이진상을 정신병원에 보내자는 이정상의 말에 버럭 화를 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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