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이 피자집 사장에게 조언을 했다.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한 번째 골목인 회기동 벽화골목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피자집에 새로운 직원이 들어온 모습이 공개됐다. 직원은 사장의 군대 동기였다.
백종원은 "위에서 보니 정말 불편한 사장이다. 새 직원이 들어오면 잘 가르쳐주고 케어해 줘야 한다. 성질이 급한 데다 들어올 틈도 없이 일하고 있다. 사장님도 힘들고 직원도 힘들 거 같다"라고 조언을 했다.
직원은 "피자가 5분 동안 오븐에서 구워진다. 5분 동안 뭘 해야 한다고 하더라. 쉬는 시간에 계속 뭘 한다. 약간은 쉬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텐데 너무 계속 일을 한다. 오늘도 피곤해하더라. 또 밤새가면서 일을 하니까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어쨌든 헤쳐 나가야 한다. 손님 반응 살피려고 쉬는 척도 하고 손님 쪽으로 귀도 기울이고 음식 드실 때 리액션도 살펴봐라. 주방 테크닉은 이미 충분하다. 본인은 그런 훈련을 하고 직원분에게는 일할 타이밍을 줘야 한다. 직원이 자기 영역을 확보하게 하고 남은 시간에 손님들 반응을 살피는 걸 볼 거다. 그게 되게 중요하다"라고 충고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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