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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 日 가고시마서 스프링캠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29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K는 유망주 육성 및 퓨처스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퓨처스팀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가고시마현 현립 가모이케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이종운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19명 등 총 2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1차 스프링캠프 종료 후 오는 26일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퓨처스팀과 함께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사진=SK 와이번스]

SK 퓨처스팀은 선수단의 기량 점검 및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일본 대학팀과 총 4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이종운 퓨처스팀 감독은 "이번 캠프 기간 선수들이 탄탄한 기본기를 형성하고 개인별 장점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한 시즌을 건강하게 치를 수 있도록 체력 관리 및 웨이트 트레이닝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또 "단계적인 육성을 기반으로 하되 시즌 중 1군 선수들의 부상 및 부진 시 대체할 수 있는 우수 자원 또한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퓨처스팀 선수단은 오는 8일 오전 8시 45분 대한항공(KE785편)을 통해 출국하며 내달 8일 오후 1시 15분 대한항공(KE786편)을 통해 귀국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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