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이 유인나를 정식 비서로 인정했다.
7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이 오진심(유인나 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정식 비서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진심은 환영회 회식 때 만취해 권정록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고객과의 미팅때문에 뒤늦게 참석한 권정록은 오진심이 만취해 자신에게 달려오자 피한다. 오진심은 그 자리에서 넘어지며 굴욕을 당한다.
오진심은 그날 굴욕을 창피해하며 완벽한 비서로 변신해 권정록에게 복수하겠다고 이를 간다. 오진심은 권정록이 말한 것들을 완벽하게 해내고, 권정록은 그런 오진심을 다시 보게 된다.
다음날 매니저가 급한 일이 있어 출근을 시켜주지 못하자, 오진심은 차를 직접 운전해 출근한다. 하지만 거북이 운행으로 다른 운전자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이를 보다 못한 악덕 운전자가 보복 운전을 한다.
악덕 운전자의 고의 사고로 궁지에 몰린 오진심 앞에 이를 목격한 권정록이 나타나 구해준다. 오진심은 그런 권정록에게 심쿵하고, 그날 늦게까지 권정록 사무실을 지킨다.
권정록은 퇴근 시간이 지나도록 자신을 기다려준 오진심에게 저녁 초대를 하고, 권정록은 "그동안 오진심씨를 비서로 생각 안했다. 그냥 스쳐지나갈 사람으로 생각했다. 오늘부터 정식 비서로 생각하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오진심은 손을 내미는 권정록에게 다가가다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권정록은 이번에는 오진심을 안아주며 넘어지는 것을 막았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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