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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이정재 "'검은사제들' 감독 차기작이라 호감 가 선택"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사바하'의 주연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로 호흡을 이룬 이정재와 박정민은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에 출연해 키워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까지 탄탄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재는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읽었고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란 것에 호감이 먼저 갔다. 자기만의 색깔이 담겨 있는 영화라고 해서 더 흥미를 느꼈고 독특하고 색다르고 강렬하고 굉장히 재밌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사진=OCN]]
[[사진=OCN]]

이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가 있다"며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을 맡은 박정민을 향해 "에너지를 뿜어낼 때 화끈하게 쏟아 붓는 힘이 동료 배우로서 부러울 만큼 멋있었다. 박정민의 연기 덕분에 관객들이 이 영화를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볼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민 또한 ‘박목사’ 역을 맡은 이정재를 향해 "현장에서 보면 내가 상상했던 박목사보다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이 구현되어 있었다. 이정재 선배님께서 관객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내가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한 계기가 됐다"며 존경을 표했다.

이어 '사바하'를 재미있게 관람하는 팁에 대해"인물들이가진 갈등이 관객에게 전달이 되면 뭔가 휘몰아치고 먹먹한 여운이 남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며 추천 멘트를 남겼다. 영화 소개,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방탄소년단을 향한 두 배우의 수줍은 영상편지까지 담은 뭅뭅 키워드 인터뷰 '사바하' 이정재, 박정민 편은 뭅뭅 유튜브(www.youtube.com/ocn_movmov), 페이스북(www.facebook.com/ocn.movmov) 계정을 통해 8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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