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진구, 노예계약서 쓰고 서은수 고용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구가 서은수를 고용했다.

9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는 서재인(서은수 분)이 고태림(진구 분)에게 자신의 사건을 맡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인은 고태림의 집까지 찾아가 노예 계약서까지 내밀며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고태림은 돈도 안되는 사건을 왜 맡아야하냐고 문전박대한다.

구세중(이순재 분)은 서재인을 고용하라고 말하며 "아니면 사무장 일을 그만두겠다"고까지 한다. 이에 고태림은 서재인을 불러 고용하고, 월급으로 수임료를 갚으라고 한다.

서재인은 "대신 이번 사건 무죄로 만들어달라"고 조건을 내민다. 고태림은 "당연한 거 아니냐. 난 죄송하다고 말하며 수임료나 챙기는 그런 변호사들과는 다르다"고 큰소리 쳤다.

‘리갈하이’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으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