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 한국체대)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내려갔다.
정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월까지 세계랭킹 25위였던 정현은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지난 4일 발표된 랭킹에서 50위로 처진 그는 이번에 두 계단 아래로 또 다시 떨어졌다.
정현은 오는 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그는 12일 오전 세계랭킹 20위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를 상대로 1회전을 치른다.
정현은 1회전을 통과하면 마르틴 클리잔(슬로바키아·39위)-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38위)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ATP 500시리즈인 이번 대회 우승자는 랭킹포인트 500점을 받는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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