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성우, 강성진, 엄기준, 이건명이 폭풍 수다로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최근 뮤지컬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성우, 강성진,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했다.
늦게 아들을 얻은 신성우는 "현재 아들이 13개월이다"고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신성우는 "아내가 아이가 생긴 후 나 중심에서 아들 중심으로 옮겨갔다. 나갈 때 인사라도 해주면 좋겠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강성진은 최근 반찬 가게 사업이 망한 것을 밝히며 "가게가 너무 잘 된 게 오히려 독이 됐다. 너무 잘 돼 2개월만에 7지점으로 늘였는데, 관리할 능력이 없어 망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성진은 아내와 나이트클럽 부킹으로 처음 만난 사실도 밝혔다. 강성진은 "아내가 차태현 팬이다. 당시 나와 차승원이 같이 있었는데, 웨이터가 차태현이 와 있다고 잘 못 말해 아내가 우리가 있던 곳으로 왔고, 그래서 처음 만났다"고 독특한 사연을 말했다.
엄기준은 몸을 위해 약을 10가지 넘게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 말에 반가워하며 엄기준에게 복용하고 있는 약을 물어보며 즐거워했다.
신성우는 "요즘 우리가 모이면 이런 이야기한다. 나이가 드니 건강, 약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신성우와 강성진, 이건명, 엄기준은 "요즘 갱년기가 온다"며 나이 들고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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