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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두산, 요미우리 고토 코치와 해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일본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 캠프를 방문해 반가운 얼굴들과 해후했다.

박세혁은 지난 13일 훈련을 마친 뒤 조인성 코치, 조성환 코치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셀룰라 스타디움은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지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스타 아베 신노스케, 주장 사카모토 하야토가 훈련한다.

 [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

박세혁은 비시즌 동안 아베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타격 자세, 볼배합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이날도 요미우리 구단의 배려 속에 베팅케이지 뒤에서 아베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김재호, 최주환, 정진호도 셀룰라 스타디움을 찾았다. 지난 시즌까지 두산베어스 타격 코치를 맡은 고토 고지 현 요미우리 타격 코치를 만나기 위해서다. 이들은 가벼운 포옹과 함께 안부를 주고 받았다. 고토 코치는 "올해도 우승하라"고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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