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성공시키며 흥행 요정으로 거듭났다.
이하늬가 출연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지난 15일 1회 10.4%, 13.8%(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늬는 특유의 차진 대사 소화력과 털털한 매력으로 전투력, 처세술, 허당미 삼박자를 두루 갖춘 욕망 검사 박경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코믹 요소를 톡톡히 살려냈다.
이하늬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하늬가 장형사 역으로 분한 영화 '극한직업'은 16일 기준 2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378만 25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로 알고 보면 누구보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마약반의 카리스마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능청스러우면서도 차지게 구사하는 거친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전하며 '극한직업'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하늬는 여성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9년 1월 2일부터 2019년 2월 3일까지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이하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는 물론 흥행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는 기록으로 2019년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한직업'과 '열혈사제'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이하늬의 향후 활약에 더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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