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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개방 프로그램 운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촌 개방 행사를 확대한다. 체육회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국가대표 선수촌 개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체육회 측은 그동안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대표선수 훈련 및 시설 관람 등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천선수촌 개촌식(2017년 9월) 이후 올해 2월까지 196회에 걸쳐 약 1만3천여명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촌을 방문했다.

체육회는 기존 주 2회였던 견학 프로그램을 주 5회로 확대한다. 또한 초·중·고 학생운동선수, 대학교 체육학과·물리치료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대표선수 훈련 관람, 선수촌 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은 웰컴센터에서 선수촌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 견학(사격장→육상장→웨이트트레이닝센터→메디컬센터→수영장→벨로드롬)으로 구성된다.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약 60~80분간 진행된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체육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신청서 작성 후 메일을 제출하거나 유선 전화를 통해 담당자에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촌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확대 구성하고, 매점·카페테리아·기념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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