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7' 김현숙과 정보석의 불꽃 튀는 앙숙 케미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7')은 3회 방송을 앞둔 22일, 정보석(정보석 분)의 황당한 특급 미션에 수건의 달인으로 변신한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폭넓은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온 '막영애17'은 변함없는 사이다 웃음을 선사하며 '불금'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에서 엄마가 된 영애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여곡절 끝에 낙원사로 컴백하며 워킹맘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영애를 향한 공감 어린 응원도 쏟아졌다. 특히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새 사장 보석과 함께 펼쳐질 영애의 만만치 않은 낙원사 오피스 라이프가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영애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버럭 하는 보석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퇴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보석의 특별 미션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영애의 표정 역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수건공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애의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수건 접기의 달인에 등극할 기세로 전문가 포스를 뽐내는 영애의 모습이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특유의 넉살과 생활력으로 사장님부터 이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애. 보석이 요구한 말도 안 되는 미션을 과연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대디'를 선언한 승준(이승준 분)의 좌충우돌 육아활투극과 워킹맘 영애의 낙원사 라이프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자신에게 ‘개저씨’라고 한 것도 모자라 실랑이 끝에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수치심까지 느낀 보석. 눈엣가시 같은 영애의 약점을 잡기 위한 보석의 소심한 복수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막영애17' 제작진은 "낙원사로 복귀한 영애의 인생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보석의 온갖 구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영애의 오피스 라이프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낙원사의 '톰과 제리' 영애와 보석의 앙숙케미가 선사할 색다른 웃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