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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문식, 사이비 대각교 교주로 첫 등장 예고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열혈사제' 이문식이 사이비 교주로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측은 22일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문식의 첫 등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문식은 수백 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는 대각교의 교주 기용문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열혈사제' 이문식[사진=삼화네트웍스]
'열혈사제' 이문식[사진=삼화네트웍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식은 올백으로 넘긴 헤어 스타일과 청렴함을 나타내는 순백의 한복에 어두운 금빛 문양으로 무게감을 더해 대각교 교주로서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대각교 교주 기용문으로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오묘한 눈빛과 절제 있는 손길이 존재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엮이게 되면서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이문식의 무게감 있는 첫 등장이 예고된 '열혈사제'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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