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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공 13개…류현진, 첫 시범경기 1이닝 1K 무실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류현진이(32, 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1이닝 동안 공 13개를 던지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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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를 선두타자에게 맞았다. 상대 리드오프 콜 칼혼에게 볼카운트 1-0에서 던진 2구째를 통타당해 중전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침착하게 후속 피터 브루어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첫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어 케빈 스미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해 2사를 잡은 뒤 4번타자 제럿 파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감했다. 볼카운트 1-2에서 던진 바깥쪽 높은 패스트볼에 파커는 헛바람만 갈랐다.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회부터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돼 이날 투구를 끝냈다.

다저스는 1회말 상대 선발 헤수스 카스티요를 두들겨 4점을 올린 뒤 화끈한 공격전 끝에 13-9로 이겼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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