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예슬, 애교+솔직 입담+리액션+노래=러블리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매력으로 '미우새'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한예슬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어머니들과 MC들을 사로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하늘빛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입장한 한예슬은 밝은 미소로 주위를 환하게 밝히며 모벤저스의 마음을 훔쳤다.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던 이상형은 건강미 넘치는 사람이라며 김종국을 택했고, 식초 킬러라는 독특한 식성과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는 연애 스타일까지 공개했다.

MC 신동엽은 한예슬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혹시 여기 아들 중에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고 한예슬은 "예전엔 예쁘장하고 피부도 하얗고 마른 꽃미남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이 좋다. 건강이 최고인 거 같다"고 답했다.

또 장난감을 좋아하는 임원희와 클럽 마니아 박수홍의 만남이 담긴 영상 이후 신동엽이 '클럽 좋아하는 남자와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 중 누가 더 낫냐'라고 묻자 한예슬은 "화면을 보니까 감성 있게 수집을 하는 것 같다. 순수한 느낌이다. 그래도 저는 클럽 가는 남자를 선택하겠다. 저도 흥이 많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인 '그댄 달라요'를 청아한 목소리로 불렀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종일관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다. 한예슬의 솔직한 입담과 러블리함은 3월 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계속된다.

한편 한예슬은 매주 한 건 스캔들을 쫓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리는 SBS 새 드라마 '빅이슈'의 능력있는 편집장 지수현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빅이슈’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