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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 기습 고백 후 뜻밖의 조우


27일 밤 9시30분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7회에서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의 관계 변화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권정록(이동욱 분)은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기습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입김으로 녹이는 오진심을 본 권정록은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어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권정록은 "걱정됩니다.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며 고백했다. 더욱이 서로에게 마음이 닿은 듯 달콤한 눈빛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쌍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권정록을 피하고 있는 오진심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고조된다. 스틸 속에는 마스크와 옷으로 무장한 채 닭발집을 찾은 오진심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첩보영화라도 찍는 듯 은밀하게 닭발을 주문하는 그의 행동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오진심은 자신을 알아보고 기웃거리는 권정록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회피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내 자신의 후디를 덥석 잡은 권정록으로 인해 일시 정지 상태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오진심의 표정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진=tvN]
[사진=tvN]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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