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 FC)가 3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지만 팀 패배 속에 웃지 못했다.
베로나는 27일 이탈리아 레체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25라운드 US레체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베로나는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마감하며 리그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게 됐다.
이승우는 이날 측면 공격수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37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승우는 지난 18일 스페치아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리그1 디종 FCO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창훈(25)은 파리생제르망(PSG)과의 프랑스 FA컵 8강전에 선발출전해 후반 23분 교체되기 전까지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팀도 0-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30)은 EPL 28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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