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김태호 PD가 올 상반기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예능으로 돌아온다.
김태호 PD는 지난 26일 오후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MBC 광고 판매 설명회에 참석해 "상반기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후배 PD들을 도와 새로운 포맷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예능프로그램은 5월께 예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태호 PD는 "두달 간 새롭게 돌아오려는 노력을 했으나 시청자 기대를 충족할 만큼 준비가 안 돼서 지금은 할 수 없다. 그러나 돌아올 노력은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한도전' 종영 1주년(3월 31일)을 맞아 시청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3년 간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는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새 아이템을 구상 중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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