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김남길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김남길이 8부 16회 단체액션신 촬영 중 늑골 (갈비뼈) 골절 현재 입원 중으로 오늘(2일), 내일(3일) 촬영은 취소했다"며 "CT 촬영 등 병원 측 진단을 받고 차후 촬영 일정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열혈사제' 측은 김남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에 두고 향후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다른 배우들은 촬영을 진행 중이고 촬영을 완료한 분량이 많아 당장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김남길은 정의의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남길은 앞서 손가락과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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